네가 뭔데 평가야(리뷰) [서브웨이 쿠키]서브웨이에서 쿠키도 파는 거 아시나? 2015/05/21 16:18 by 해피밀

국내에 왠만한 다국적 패스트푸드 기업들은 다 들어와있을 것 같다. 
근데 또, 대다수 주변 사람들은 왠만한 패스트푸드점은 다 가본 것 같다. 다만, 그 빈도의 차이가 있을 뿐.

서브웨이라는 샌드위치 가게를 안 건 오래 전 이지만, 잘 가지 않았었다. 그나마 잘 가던, 햄버거나 치킨을 주종으로 파는 패스트푸드점에 비하면 비싼 가격 때문이기도 했고, 서브웨이의 이미지가 내게는 원체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가, 학교에 다시 다니게 되기 시작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합치면 두시간이 가깝게 소모되기 시작했고, 그러다 보니, 하루하루 소비하는 점심식사를 위한 시간이란게 아까워 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선택한 대안, 패스트푸드
샌드위치, 김밥, 햄버거, 컵라면, 밥버거 등 등

것도 출근해서 퇴근하기 까지는 음식을 사러 가는 시간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결국 선택한 방법은,

'아침에 출근하며 점심을 사고, 자리에 앉아 점심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하기.'  
출근하면서 점심까지 끝내기!!!

요즘 햄버거 가게들은 아침에는 아침메뉴만 팔기에 햄버거는 메뉴에서 제외,
컵라면은 아침부터 냄새를 풍기기 좀 그래서 제외,
밥버거는 그걸 먹고 있는 내모습이 너무 처량해서 제외,

해서 선택은 샌드위치 또는 김밥.
샌 샌 김 샌 김
샌 김 샌 김 김
김 샌 김 샌 김..등 등의 일주일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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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요런 이유로 작년부터 서브웨이에 자주 가게 되었다. 
맨날 사먹는 메뉴는 햄샌드위치, 빵은 파마산오레가노 소스는 홀스레디쉬 + 후추, 올리브랑 할라피뇨 많이 주세요.
항상 같은 메뉴만 시켰드랬다. 항상 같은 가게에서.
점심메뉴 고르기 같은 시간에 내 노력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고!!

얼마 전 우연히 알게된 또 다른 서브웨이 가게. 
항상 학교 공학원 지하에 있는 곳에 들러 샌드위치를 사곤 했는데, 알고 보니, 학교에 도착하기전에 고개를 돌려보면 또 다른 가게가 있었던것.
그 날은 어쩌다 굳이 그 가게에 가게 되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어쨌든 발견해서 개이득.ㅎㅎ
같은 프랜차이즈인데 뭐가 이득일까 생각되겠지만...
요 가게는 쿠폰? 같은게 있다는 거..
샌드위치 다섯 번 먹으면 쿠키 하나!, 열번 먹으면 샌드위치 하나가 무료!! 심지어 다섯번째 쿠키를 먹어도 열번째는 샌드위치 준다구


이러한 연유로 먹게된 서브웨이 쿠키..ㅎㅎㅎ
쿠키 어케 먹었는지 설명하다 다 끝날 뻔..
내가 근 2년간 서브웨이를 적어도 일주일에 두번씩은 방문 한것 같은데, 사실 쿠키를 사먹는 사람 아직도 한번 못봤었다. 내가 1빠!!
시간 없어서 샌드위치를 먹는데, 쿠키라니, 나도 쿠폰 이전에 관심도 안 가져본 쿠키였기에, 고르라는 말에...엥? 여러종류가 있었네...
무려 다섯가지!!! 열량은 꽤 높다.
이미지출처 - 서브웨이코리아 홈페이지(http://www.subwaykorea.co.kr/menu/side.aspx)


진열장에는 다섯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그중 라즈베리 치즈케익은 몇개 안남아 있었고, 나머지는 가득 들어있었다. 쿠폰을 제시하고는 '어떤게 맛있을까요?' 하고 물었더니, 초코칩이랑 화이트 초코 마카다미아가 제일 잘 나간단다. 누가 봐도 라즈베리 치즈케익이 그나마 많이 팔린거 같은데, 그냥 그런가 보다 하며, 화이트 초코 마카다미아대한항공 땅콩를 주문했다. 

학교로 오는 길.
괜히 뿌듯.

자리에 돌아와 일단 커피를 한잔 준비하고, 햄 샌드위치를 먼저 우적우적. 끝.

이제 기다리던 쿠키를 먹을 시간.
사실, 전혀 기대하지 않고 먹기 시작했다. 뭐 쿠키가 맛있어 봤자고, 아마도 가게마다 굽는 것도 아니고, 공장에서 찍어 나오는 거니, 일반적으로 슈퍼서 파는 거랑 다르기야 하겠나.. 하는 생각.

그런데!

한입을 베어 물고 나니.


맛있다. ㅎㅎ.

사실 인상 깊은 정도 수준의 맛있음은 아니긴 한데, 너무 기대를 안하고 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참 맛있더라고.
물론 뭐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달콤하면서도 적당히 향을 품고 있는 맛.
그리고, 쫀득한 식감. 

별 기대를 안하고 먹었지만, 
한입 베어물고 나니 리뷰를 써 놔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한 입 베어문 상태서 급히 사진을 찰칵
한입? 베어문 상태에서 찰칵


두께는 다소 얇아 조금 아쉽다.


보시다 시피, 두께는 두껍지 않다. 전체적인 크기에 비하면 다소 얇아 보일 수도 있겠다. 
나처럼 많이 먹는, 한입에 잔뜩 물었을 때의 만족감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다소 아쉬울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 열량만은 엄청나다. 맨위의 그림에서 보았겠지만, 
이미지출처 - 서브웨이코리아 홈페이지(http://www.subwaykorea.co.kr/menu/side.aspx)


무려 200~220kcal에 달한다. 
그게 뭐? 할 사람도 있겠지만, 오늘 내가 먹은 메인 메뉴가 햄샌드위치고, 그 칼로리가 290kcal 임을 감안하면, 저 쿠키 하나의 열량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아 물론, 공식적인 햄샌드위치의 열량에 치즈와 소스가 제외되었다네...
이미지출처 - 서브웨이코리아 홈페이지(http://www.subwaykorea.co.kr/menu/classic01.aspx)


어쨌든, 총평하자면,
쿠키... 가격이 1000원이나 하니,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는 절대 없으나, 
나처럼 쿠폰으로 먹는 다거나, 누가 먹기 싫다고 준다거나 하면 꼭 받아 먹어야 겠다. 
또, 서브웨이 세트메뉴?를 보면, 샌드위치 가격에 1700원 정도 추가하면 음료와 쿠키가 추가되던데, 그런식으로도 한번 생각해봄직 하지 않나 싶다. 
뭐 사실 난 시간 여유만 있다면 되도록 패스트푸드를 먹는 건 추천하고 싶지 않다만 서도..


음..그럼...
달콤하고 맛있는 서브웨이 쿠키 리뷰 끝???



덧글

  • 미스꼬 2015/05/21 17:16 # 답글

    지나가다 글남깁니다.
    저도 서브웨이 좋아하는데 쿠키 먹고 맛있어서 깜놀했습니다. 초콜렛쿠키먹었는데 촉촉하다고해야하나 바삭하지않고 맛도 진하고 제입맛에 좋았어요.
  • 해피밀 2015/05/21 18:59 #

    저도 그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별 생각 없이 먹었다가 맛있어서 깜놀..ㅎㅎㅎ

    적당히 촉촉해서 쫀득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gummy
  • 외노멜 2015/05/21 21:44 # 답글

    저도 처음 먹어본 이후로는 서브웨이에서 먹을때마다 쿠키도 같이 주문하게됐슴다 ㅋㅋㅋ
    초코칩쿠키가 젤 맛있더군요...
  • 해피밀 2015/05/22 00:02 #

    호오~~서브웨이 쿠키 팬들이 계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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