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무일도 없었다 [오월십팔일] .. 2015/05/18 11:21 by 해피밀

내 아이에게, 동생을 때리지 말라고 말 할 수 있을까?


일전에 홍세화의 '빨간신호등'을 읽으며, 프랑스 사람들의 '똘레랑스'라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던적이 있다. 관용.

하지만 그것을 보여주는 사례들을 읽다가, 규칙이나 법규를 어긴 경우에 이것을 눈감아 주는 것도 똘레랑스의 범주에 들어간다는 듯한 설명에, 적잖이 고개를 가로젓게 되었드랬다. 


범죄에 대한 법의 집행은 단호했으면 좋겠다. 

범죄자를 욕하고 영웅에 환호하고 싶다.


물론, 범죄의 판단이나 법의 집행과정 중에 문제가 있었다면 절차에 따라 다시 심판하거나, 법의 테두리 내에서 이를 되잡을 수 있어야겠지.

법 자체가 문제거나, 세상이 바뀌었다면, 입법활동으로 법을 개정 해야겠지. 

법 집행도 바르지 않고, 되잡을 수도 없고, 정상적 입법도 불가능하면, 큰일이 나겠지만, 지금은 그렇진 않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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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별 죄 지은 자들이 죗값을 받지 않고, 비난도 받지 않는다면, 그 누구에게 죄 짓지 말라는 말을 설득력있게 할 수 있을까? 


오히려, 범죄자를 욕하는 사람들은 불순한 사람이 된다면, 죄 지은 자들로 부터 짓밟혀 쓰러지고, 나중에서야 유공자라는 글자로 새겨진 영웅들은 누구에게 환호를 받을 수 있을까?


작년 6월 25일. 쓰러져간 사람들을 떠올리는 사람이 없음에 놀랐었는데, 오늘은 놀랄 일이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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